4.0 버전 마무리

지역 기믹과 월퀘는 맘에 들었지만 신캐는 정말 맘에 안 들었던 버전이었다.

여태 5성 한정 남캐를 명함'만' 뽑고 넘어간 적이 없었는데(최소 가성비 돌파+전무는 집고 갔음) 명함마저도 안 집은 건 리니가 처음이다 ㅋㅋㅋㅋㅋ.......

근데 외형 맘에 안 들고 재미도 없어보이는 메인딜이며 모든 돌파가 꼽게 설정되어 있으면..... 솔직히 안 집는 게 맞잖아......

고양이 괴도 컨셉 무난히만 구현했다면 대가리 깨져서 바로 뽑았을 것 같은데 도저히 손이 안 갔다.

앞으로 나올 캐릭들 디자인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완전히 거르는 남캐는 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길..... 바라고 있음.....

깰만한 업적이 리월 쪽 일퀘 업적밖에 없었는데 한 달 동안 딱 한 개 깸.......

좀 찾아보니까 아직도 서너 갠가 남았던데 안전 운송 법칙도 그렇고 진짜 리월 일퀘는 ㅈ이 맞다.....ㅇ<-<

한 버전 더 유지해야 되나 싶은데 리월 일퀘 동선이 너무 싫어서 고민스럽네.....

겜은 열심히 하는데 캐릭은 키우고 싶은 것만 키우다보니 육성 재료든 모라든 쌓여가기만 하고.....

모라는 1억 찍었다. 페이몬을 27년간 배불리 먹일 수 있는 금액임....(?)

어차피 다음 버전에서 탈탈....까진 아니고 상당량 줄어들 모라이므로 그 전에 미리 찍어놔봤다.

그리고 인연은 미리 질러놓은 것도 있긴 하지만 저만큼 모았음.

3달 넘는 기간 동안 존버하다 푸는 셈인데 이번엔 과연 어떨까 싶다. 잘 풀렸으면.....

물리학자 스펙은 여기서 자체 종결내기로 했다. 겸사겸사 나히다 스펙도 같이 올려봄.....

치확을 10퍼나 까는게 맞나 싶긴 했지만 애초에 과하기도 했고......

전 스펙에 비해 공퍼 원마 치피가 조금씩 더 오르긴 해서 치명타뎀은 더 높게 나왔다.

4.1-4.2 전반 동안 나올 신캐는 하나도 못 거를 것 같아서 그림자 극단 ㅈㄴ 캐야 하는데 이제 성유물은 누각이랑 극단 비경에만 집중할 듯 하다.

그나마 도금이라도 타이밍 좋게 손절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해야할지.......

성유물 부옵작은 정말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