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방랑자 제사 종결

검은버들 2024. 3. 15. 10:48

기나긴 모멸과 핍박의 시간 끝에 4옵 스타트 공시계를 적당히 붙이고 종결이라 할만한 스펙까지 올려줬다.
사실 부옵에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여전히 존재하지만(깃털 방퍼라든가.... 시계 강화 중에 원마 두 번 튄 거라든가.....) 그래도 스펙이 지독히 안 올라가던 고개를 넘었기에 일단은 이 정도 스펙에서 만족하기로 했다...
사실 만족스럽지 않아도 성유물 앞에서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ㅎ.....ㅇ<-<

이런 옵션도 가능하고 계산상 딜은 이 쪽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지만 치확 치피가 워낙 깔끔했고 치명 점수로 야에를 확실하게 제치기 때문에 그냥 전자를 택하기로 했다 ㅎ.......

아무리 봐도 이 아름다운 4옵 스타트에 원마를 두 번씩이나 붙여버린 게 존나 맘에 안 드는데 이런 것 자체를 파밍을 시작한 이후 1년이 훌쩍 넘는 시간이 지나고서야 먹어서 당장은 감내할 수밖에 없네 하 ㅋㅋㅋㅋ.......
진짜 성유물작은 존나 혐오스럽다 씁.......
https://youtu.be/JSDGp2WAUBY?si=Xe4XWoOZeXC_OwNi

종결 기념으로 니니안느 노도핑으로 패 본 것.
드라마틱한 차이가 있는 건 아니지만 최애캐에 시간과 원석을 갈아넣어서 종결을 찍어준 거라 후회는 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쭉 셀레스티아까지 함께 하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