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극 ㅈㄴ 까는 글
못 깨서 징징대는 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인증 스샷부터 박고 시작한다.
진심으로 이게 서비스한 지 4년이 되어가는 겜에서 나온 컨텐츠가 맞나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일단 제일 말이 많이 나오는 캐릭터 수 입구컷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음. 이 망할 컨텐츠는 그것 말고도 까야 할 거리가 넘쳐나서......
출전 캐릭터 원소 밴도 충분히 별로인데 거기에 스테이지 클리어 시마다 랜덤으로 출전 가능이라는 조건을 달아놓은 것부터 뭔가 잘못되었고....
그런 주제에 출전 가능 횟수까지 캐릭터당 2회로 너무 적고 무조건 4인팟을 요구하는 점에서 불쾌하기 그지없으며....
그렇게 각종 제약이 걸린 채로 짜인 4인팟은 제대로 된 원소 반응 및 시너지 따윈 기대할 수 없는 중구난방이 될 수밖에 없는데 정작 버프는 특정 원소 반응을 요구하고 효과도 뽕맛은커녕 ㅈㄴ 미미해서 체감이 거의 안 되는 수준이었다.
스타레일이나 명조의 버프가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오는 것에 비하면 정말 너무나 초라하다.
이래저래 악질 그 자체임...... 할 놈만 하면 되는 몹까기 이벤트보다 이렇게 캐릭은 캐릭대로 요구하면서 정작 클리어하는 데는 지들이 활용하라고 만든 원소 반응 ㅈ까고 강력한 딜러 한둘 정도로 차력쇼나 하라는 게 더 악질로 느껴진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업적 깨면서 느낀 건.... 수확은 모르겠는데 기묘한 버프 관련 업적은 진짜 넣은 캐릭터들이 어지간히 세지 않으면 엄청 힘들 것 같았다. 버프에 포인트 몰빵하면 캐릭터를 추가로 데려올 수가 없어서 4명 넣는 것부터 ㅈㄴ 스트레스임......
이미 스타레일에서 로그라이크를 주력 컨텐츠로 밀고 있으면서 로그라이크 컨텐츠를 이따위로 냈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딴 걸 기획한 새끼는 정말 짤라야하는 게 아닌가 싶음 하.....
이제 모델링 와꾸만 보면 명조 놔두고 니들 겜 할 이유가 하등 없는데 일 좀 똑바로 해라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명조 메인퀘에서 장리 보면서 야에 생각 많이 났는데 이렇게 보니까 존나 똥송하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용한 캐릭터들 전투 끝나고 대화 걸면 음성으로 이것저것 말하는 건 그나마 나았다.
인겜 내에서 방랑자 소식은 3.6 수메르 축제 이후로 거의 끊긴 거나 다름없었는데 싸가지는 여전하지만 이렇게라도 보게 되니 좋았어......
그리고 라이덴은 여전히 라노벨이나 보고 경단이나 처먹는 밥버러지인 걸로........
역시 네 년은 섭종까지 내가 사용하는 팟에 들어오지도 말아야 하는 게 맞아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