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요랜드는 원신만 놓고 보면 정말 속 빈 강정 그 자체였기 때문에 할 말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받아온 굿즈 정도는 글로 남겨놔야 되는 게 아닐까해서 추가로 글을 써 본다.
근데 무료 부스도 그렇고 특히 웰컴 키트에 대한 불만이 너무 커서 결국 또 ㅈㄴ 까는 글이 될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하........

1차적으로 불만이 생겼던 무료 부스.... 대충 올로룬 포카만 먹고 째고 싶었는데 하필 제일 마지막에 배치되어 있어서 2시간 정도를 그냥 잡혀 있어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부스 회전률...... 너무 쓰레기였음...... 그나마 첫날이라 나았다는 게 호러쇼다 진짜......
사진 다시 보니 시틀 왜 저렇게 찍혔나 싶은데 여캐라 다시 찍기 귀찮음 -_-ㅋ......

점괘 50뽑은 역대급으로 개쳐망했고 교환으로 최대한 털어내도 여캐 및 백출 점괘는 이만큼이나 남았음.... 판매 및 교환 의도로 찍은 사진이다.
1년 동안 굿즈 수집해보니까 관심없는 캐릭터 굿즈는 결국 눈길조차 가지 않는 짐덩이밖에 안 된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이번엔 최대한 빠르게 처분해버렸음.
안 그래도 겜에 대한 열정이 크게 떨어진 상태인데 이것들 보관하려고 슬리브 쓰고 바인더 추가로 사기 싫었어.....


행사의 거의 모든 부분이 불만족스러웠지만 제일 불만족스러운 게 뭐냐고 묻는다면 주저없이 웰컴 키트를 꼽을 것이다.
진심으로 저게 열차겜과 젠레스 구성품과 비빌 만하다고 생각해서 넣었냐고 묻고 싶음.
일러는 귀엽긴 한데 이걸 가지고 딴 겜의 티셔츠나 방부 피규어와 비비려고 든다는 거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소리고, 빡쳐서 찍진 않았는데 내지가 진짜..... 여태까지 받은 게임 관련 경품 달력들 중 제일 성의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차겜은 접었고 젠레스는 할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기 때문에 리딤 생각해서 원신으로 표 샀는데 웰컴 키트가 저 지경으로 구린 걸 미리 알았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젠레스로 샀을 것임 ㅋㅋㅋㅋㅋㅋㅋ.......
방부 피규어도 빛보다 빠르게 품절나고 진짜 속상했다.

그나마 diy존은 캐릭터 구성만 빼면 작년보다 더 만족스럽긴 했다.
이번엔 입장하자마자 여기부터 들러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와이어링도 색깔 맞게 받았고 구비된 부속물이 작년보다 많아서 훨씬 낫게 만들 수 있었음.
근데 키링 선택지 중 남캐가 파이논 하나뿐인건 많이 불만스러웠다..... 키니치와 올로룬이 탑로더 쪽으로 빠지지만 않았어도 파이논만 두 개 사진 않았을 거임......
그래서 나타캐들 악성 재고 인증샷 올라올 때 솔직히 존나 꼬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이 좋아 아주 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만 봐도 게임 3개 중 원신이 제일 망한 게 보이는데 앞으로 나타 컨셉 행사는 정말 다신 안 봤으면 좋겠음.
진심 살 게 1도 없었고 점괘 교환 돌리는 게 제일 재밌었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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