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접음) 38

복귀 글 쓰고 올리는 게 꼬접 글이라니

하지만 지인이 빌려준 보석 땜에 겜을 거의 어거지로 잡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 버티기가 힘들었어.....베히모스는커녕 카멘조차 멀디 멀게 느껴져서 겜을 의무감 외에 무슨 재미로 하는 건지 몰랐다.로아에 대한 불만점은 수도 없지만 복귀하고 나서 제일 불만이었던 건 역시 대놓고 보이는 신캐 한철장사 마인드였네.....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한창 할 때는 브커 안 한 내가 너무 병신 새끼처럼 느껴졌으니까.......여튼 담 슈모익 때 봉인 풀려고 했던 스커도 초각성 미네랄킥으로 대차게 망했고..... 할 이유가 1도 없어졌다.그래도 인디고 섬 나오기 전에 섬마 100개 달성한 건 나름 기념할 만 해서 이제라도 올려본다.스샷 날짜 보니 한 달 반 전이네 ㅎ......

로아(접음) 2024.06.15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비는데

득템의 재미도 없고 나오는 외형도 없고(북미 런칭 아바타 재탕은 언급할 가치도 없음) 강화는 한 번 누르는데 치킨 값이지만 붙는 꼬라지를 못 보고....... 뭐 때문에 겜을 하는지 몰랐다. 압타는 슈샤 체형 개선 때문에 못 나오는 거 아니냐고 말이 많던데 정말 그것 때문에 이렇게 아무 것도 안 하고 늘어지는 거라면 그냥 스마게가 무능한 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핫딜과 설문조사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 다 뒤지고 눈치도 없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여튼 지인도 좀 쉬는 게 어떻겠냐고 한 달 전부터 얘기했었는데 피방 이벤 아까워서 꾸역꾸역 하고 있었다. 이제 다 채웠으니 여름 업뎃 윤곽 나올 때까지 쉬어야겠음. 갤탭도 샀는데 그림 연습이나 하면서 좀 여유를 찾아야지........ 로아 시작하던 때로 돌아..

로아(접음) 2023.05.31

영지 무드 - 봄의 야시장

2주 전에 원정대 영지 무드가 추가되었으나.... 겨울 축제 무드의 좀비 튀어나올 것 같은 거지같은 광원을 다른 영지에서 보고 피눈물을 흘리며 구매를 포기했었다. 그러다 야시장 무드 셀피 몇 장 보고 좀 고민하다가 구매했다.(사실 그 셀피들도 개쩐다 수준은 아니어서 별 기대는 안 했음) 업뎃 내용만 봤을 때는 대충 풍등 날아다니는 배경만 보고 파푸니카 컨셉이겠거니 하고 넘어갔었는데.... 벚나무 가득한 한국풍 배경에 가깝다. 그 덕에 한복이 배경이랑 맞춘 것처럼 잘 어울린다. 작년 한복 자체도 아르데랑 정말 잘 어울려서 좋아하는데 간만에 눈호강함.... 광원도 ㅈㄴ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지만 잘 찾아보면 밝게 나오는 구간은 있어서 겨울 축제 무드보다는 나았음. 그리고 배경의 세세한 퀄리티가 정말 대단했다..

로아(접음) 2023.03.29

많은 일이 있었다

수틀리면 접을 요량으로 로아를 쉬기로 마음 먹었지만.... 지인이 옆에서 슬슬 구슬려서 아예 쉬지는 않았다. 대신 1472 배럭은 다 유기하고 쿠크 이상만 숙제 빼는 중이었고.... 가디언은 걍 안 가게 되어버림. 돌파석 때문에라도 가디언은 다시 가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쨌든 이렇게 자체적으로 숙제를 줄여버리니 여유가 생겨서 좋다. 로아가 진짜 시간제 컨텐츠 때문에 배럭 다 욕심내고 하면 사람을 겜에 종속시켜 버리는 것 같아......-_- 암구빛 30각까지 카멘이 3장 남자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서 트라이한 일리 하드..... 아브 하드보다 확실히 덜 지저분하긴 한데 그래도 엔드 컨텐츠라 그런지 힘들었다. 그래도 일리 하드 깨고 눈동자 교환 목록이 줄줄이 다 열리는 걸 보니 혈이 뚫리는..

로아(접음) 2023.03.25

로열 가드 아바타

로아 스샷 업로드가 정말 오랜만인지라 스샷이 좀 많다. 역대급으로 떨어져버린 의욕에 코로나까지 겹쳐서 ㅈㄴ게 얻기 힘들었던 압타였다. 바리에이션이 두 종류라는 것에 한 번 놀라고 생각보다 컸던 어깨 갑주의 존재감에 두 번 놀랐다. 어깨 갑주가 엄청 구린 것은 아닌데 이 겜 남캐 어깨가 클래스 불문하고 예사 어깨가 아닌지라..... 근데 갑주 없는 버전은 허리춤의 단검 패용같은 디테일도 같이 사라져버려서 굉장히 밋밋했기 때문에 그냥 있는 쪽으로 받음. 갑주 색을 원본보다 어둡게 염색해서 존재감을 좀 눌러주니까 조금 보기 편해졌다. 전체적인 느낌은... 프리스트 압타의 라이트한 버전같음. 외형 잘 뽑힌 판타지풍 의상이고 갑주가 무식하게 큰 무기와 오히려 외형 시너지를 내서 잘 입고 있다. 스샷에서는 안 보이..

로아(접음) 2023.02.22

일리오스 섬

로아 접지는 않음... 아크패스 압타는 정말 거지같고 본캐가 똥캐라 가뜩이나 없는 성장의 보람을 짱숨이 채워주고 있었기에 언급할 이유가 없었던 것뿐.... 무품만 붙으면 바로 키워주리라 마음 먹었는데 결국 새 하익이 돌아올 때까지 무품이 쳐붙질 않는 캐릭(호크)과 하익 주려고 존버 중이었던 캐릭(홀나) 모두 밸패가 개똥망한 것도 겜에 대한 의욕이 살아나질 않는 이유 중 하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열 가드 압타 얻어보겠다고 피방도 가면서 숙제는 꾸준히 빼고 있었음. 이번에 그렇게 중시하시던 낭만을 살려본답시고 해돋이 섬 추가한 거.... 보상만 타먹고 잊고 있었다가 닫히기 직전에 부랴부랴 셀피 몇 장 찍었다. 컨셉 자체는 좋고 배경도 뛰어나지만 정작 캐릭터는 역광으로 조져버리는 고질병은 여전하구나.....

로아(접음) 2023.01.11

일정 제대로 잡힌 밸패, 휴면 아이디 정리, 남실린이나 남데런

로아온에서 이 중 하나라도 언급 안 되면 정말 진지하게 접는 거 고려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게임할 때 가장 불쾌하게 여기는 요소 중 하나가 이동이 빠릿빠릿하지 않아서 불쾌감이 생기는 건데, 로아의 노신속 이속은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어서 신속 없인 솔직히 겜하기가 싫다. 블래스터 자체도 던파의 런쳐같은 느낌을 생각했고 이동기 ㅈㄴ 부족한 거까진 이해하겠는데 아예 붙박이가 되는 건 절대 원하지 않았음.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포강하다가 화강 좀 살만해졌다고 테섭에서 판명났을 때 현질까지 해 가면서 악세 고품질로 다시 맞춘건데.....(본섭 밸패 직전이라 화강 세팅 꽤 비쌌음) 본섭 적용 1주일만에 '응 9.7퍼 깡너프~' 따위의 패치를 때려버리고 반 년 가까이 쓰레기같이 버려둘 줄은 몰랐다. 게다가 겜하..

로아(접음) 20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