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접음) 38

수상할 정도로 엉덩이에 진심인 아바타

그건 바로 프리스트 아바타.... 패스 기간 중에는 이런 걸 왜 만들었을까 해서 대충 스커한테 코트 있는 쪽(심판) 받고 치워 버렸었는데.... 나중에 가서야 하의의 진가를 알게 된 아바타이다. 엉덩이 보정이 엄청남.... 그 때문에 코트 형태로 받은 걸 겁나 후회했었는데 이번에 결국 질러버렸다. 사실 패스 기간 중에 본캐로 먼저 샀었지만 찍어보지 않은 이유는.... 블붕이인 본캐 특성상 엉덩이가 무기에 다 가려지기 때문..... 여튼 보정 잘 된 라인에 갑주가 둔해보이지 않게 덧대어져 있어서 느낌이 색다르고 괜찮은 압타이다.4주년 개판 탓에 질감이 더욱 선녀로 보이는 것도 있는 듯 사실 스커가 상체도 상체지만 엉덩이랑 허벅지가 ㄹㅇ이긴 해..... 언제 봐도 ㅈㄴ 우월한 피지컬이다...... 그냥 각도..

로아(접음) 2022.12.01

뒤늦게 올리는 16층+질군

1주일 전에 찍었는데 이제야 올림. 사실 화강을 택한 시점에서 템렙 올리고 스펙 올려봤자 의미가 있나 싶지만 어쨌든 본캐라 열심히 올려줬다. 진짜 이런 조작감 뻑뻑하고 약한 캐릭 본캐만 아니었으면 당장 유기했다.....-_- 밸패 막판에 똥뿌린 제인숙 존나 싫어.... 남캐 하고 싶었던 거라서 선택지가 없다는 게 더욱더.... 서글프지만....... 한 캐릭 돌리는 것만으로 어찌저찌 질군도 땀. 일리아칸 취업 질군 없이 너무 힘들어.....ㅇ

로아(접음) 2022.11.25

미술품 올클

큐브 하드 드랍 미술품을 마침내 먹고 그 기세로 영겁 회랑도 돌았더니 계속 안 뜨던게 떠 줬다. 이리하여 마무리가 될랑말랑하던 미술품도 끝.... 큐브 너무 싫었다 하.... 빠진 곳 없이 모은 그림을 만지면 생선이 되는 보안 주술과 함께 박물관에 전시하고 특유의 낯간지러운 찬양 멘트와 함께 퀘는 끝난다. 보상 중 하나인 펫.... 맹하게 생겼다. 귀하신 몸이니 업글시켜줄까 싶다. 벽지도 잘 나왔다. 첫 번째 아크패스 벽지와 비슷하다는 말이 좀 있는 것 같긴 하지만......(광원의 느낌까지 비슷해서 더 그런 것 같음) 늘 그랬듯이 수집의 결과물이니 더 뿌듯하다. 박물관 bgm도 맘에 들어서 영지 음원 풀린 게 좋았음.

로아(접음) 2022.11.23

4주년 아바타

도저히 쌩돈 주곤 못 사겠다고 했었지만 그래도 본캐라 입혀줌... 그러나 상하의 색깔 미묘하게 다른 게 더욱더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을 들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어서.... 이미지 이것저것 찾아가면서 겨울 코트 입은 느낌으로 염색해봤다. 괜찮아 보이려면 최소한 상하의 색깔 정도는 맞춰야하지 싶다. 애초에 망하기 어려운 컨셉이기도 하고 체형의 비율도 워낙 좋은 편이어서 압타만 두고 보면 나쁘지 않기는 했다. 하지만 위는 빈틈없이 차려 입었으면서 왜 양말은 안 넣은 것이고... 무기는 도저히 좋은 말을 할래도 할 수가 없는 수준이고...런처 총열 튀어나온 것도 정말 ㅈ같은데 스카 무기는 걍 한숨밖에 안 나오는 수준이더라 저게 무슨 서류 가방이야 ㅈㄴ 거대한 보조배터리지 ㅡㅡ 그냥 하고 싶은 말은 엄청나게 많지만..

로아(접음) 2022.11.14

스커 외변함

원래 커마가 가능한 RPG에서 외형을 한 번 맘에 들게 만들면 그대로 고정하는 경향이 있지만... 룩딸할 때마다 꽤 신경쓰였던 문제가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이번에 좀 고쳤다. 여태 스커 얼빡샷을 거의 안 찍은 이유가 조명이 적당한 곳을 못 찾아서도 있지만... 동공이 워낙 강조되는 탓에 맹수같은 걸 넘어서 살인마 캐릭터마냥 섬뜩해보일 때가 적지 않았던 게 컸다. 강제 4K 적용으로 찍은 스샷을 볼 때는 괜찮아 보이는데 보통 해상도로 플레이할 때 섬뜩해보이는 현상이 꽤 심했었다. 그래서 눈동자 모양을 바꾸고 그 김에 얼굴 비율이랑 눈 가로길이도 좀 다듬어줬다. 쨍한 색감의 금안도 좋아했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외변 전보다 보기 훨씬 편해졌기에 만족함.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저 얼굴 유형..

로아(접음) 2022.11.13

고혹적인 고딕

사실 찍은 지는 좀 됐지만 원신 땜에 정신이 없었어서.... 이제야 올려봄. 모자 빼고 다 맘에 들었던 압타이다... 장식 치렁치렁한 게 본캐의 퇴폐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려줘서 오히려 좋았다. 종류별로 다 사줘서 나는 피해본 건 없긴 한데 어쨌든 조기 판매 종료되어버린 건 아쉬웠다. 비록 니가 어느 쪽으로 굴려도 노답인 블붕이 그 자체지만 나는 너를 사랑해..... 하..... 모든 건 제인숙과 스마게가 잘못한 거야.....ㅇ

로아(접음) 2022.11.07

와 이게 내가 알던 섭주놈이 맞냐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엘가시아에서 ㅈㄴ 못나게 나온 한을 지 고향에서 다 푸는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섭주놈 환골탈태한 거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만 기껏 모델링 새로 깎아와놓곤 곧 뒤질 것 같다는 게 참.... 맘이 아프네.... 엘가시아의 그 문제의 짤과 비교하면 옷 바뀌기 전 모습도 눈매 정도는 새로 깎아준 것 같다. 속눈썹 모양새 차이가 큼...... 여전히 모델링 개구닥다리인 카마인은 말할 것도 없고 완전한 선역인 실리안도 저런 모델링 케어는 못 받았는데..... 남캐임에도 불구하고 속눈썹 저 정도로 세밀하게 구현한 걸 보니..... 최소한 외모만큼은 니나브에 대응되는 남캐 쪽 비주얼 담당을 만들고 싶었던 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사실 속눈썹 세밀하게 구현한 미남이 등..

로아(접음) 2022.10.27

기묘한 고딕

블레이저에 목폴라티를 입은 약간 캐주얼한 느낌이 나는 아바타다. 보통은 폴라티의 무늬가 부담스러워서 염색으로 덮어버리는 것 같던데 오히려 이 무늬가 맹수같은 금안과 매치가 잘 되는 거 같아서 나는 그대로 놔뒀다.남캐 아바타 염색 예시 찾기 너무 힘들기도 하고 룩은 뭐.... 언제나 믿고 입히는 옷걸이인지라 더 설명이 필요할까 싶다. 강조하면 좋은 부분만 제대로 강조해놓은 이상적인 체형임. 장식도 요란한 느낌이 덜해서 무난무난하다. 그리고 역시..... 나중에 나온 캐릭터라는 게 티가 나긴 하는 것 같다. 눈 감았을 때 눈매 모델링 완전 깔끔한 거 실화인가.... 역시 구캐들 모델링은 전부 텍스쳐 좀 다듬어 줄 필요가 있어......

로아(접음)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