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

개척렙 50 찍음

검은버들 2023. 5. 24. 00:47

이쯤 오니까 진행 속도에 족쇄 채우는 게 확실하게 느껴지는 듯.
캐릭렙 광추렙 행적 자원 요구량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도 정말 족같은데 유물이랑 장신구가 ㄹㅇ 역하다....
단 한 번도 원신 성유물 파밍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그걸 선녀로 만들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세트+2세트 강제로 용병이라는 개념 자체를 막아버리는 건 진짜 악마 새끼나 할만한 발상일거야......
꼴에 자비랍시고 유물 합성은 종류랑 부위 선택해서 뽑을 수 있고 기행 보상으로 확정 주옵 뽑는 기능까지 넣어주긴 했다만....
한 번 뽑는데 5성 10개가 들어가는 걸 누가 혜자라고 하겠냐 조삼모사라고 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가 변형성 레진은 아직도 쓸 엄두를 못 내는 중이고 딜러 육성은 구체가 점지해주는 거라고 여기고 있음. 제레 양자 구체 서폿 에충 매듭 경원 치확 바디 대체 언제 줄 건데 씨발롬들아 ㅋㅋㅋㅋㅋㅋ....
사실 구체도 그렇고 컨셉이나 기믹은 제레보다 연경이 더 취향이라 이 쪽을 밀어주고 싶은데..... 얘는 게파드 없이 자버프 유지하며 운용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 것 같아서 슬픔.....
게파드 뽑으면 당장 전용 광추 정가해서 잘해줄 자신 있는데........ㅇ<-<
여튼 돈미짱이 칭찬할 부분은 확실히 있다 하더라도 결국은 돈미짱이고 무조건적인 찬양의 대상은 못 된다는 걸 절절히 체감 중이다.
성질 같아서는 당장 개척력 충전해서 달리고 싶지만..... 그렇게 달리면 끝내 어떻게 되는지 또한 뼈저리게 겪었기 때문에..... 참는 중이다......
원신의 전철을 또 밟을 수는 없어......

징하게 우려먹는 궁컷신 짤이지만 진짜 이건 내가 봐도 잘 찍었다.
카일루스 채고야..... 루미네 외모 찬양하던 놈들 감정을 이제야 체감 중임....
물론 행자를 루미네로 고르지 않은 걸 후회한다는 뜻은 아니다. 루미네 고른 게 벼슬인 새끼들은 존나 꼴보기 싫기도 하고.....

불척자도 정말 열심히 키웠다.
전체 실드는 종잇장이고 턴이 돌아오면 도발을 쓸지말지 고민하게 만드는 캐릭터지만....
본인이 피격될 때는 확실히 탱커답다는 점에서 실전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강화 평타도 광역에 강인도도 잘 까고....
방퍼 주옵을 사랑해 마지않는 돈미짱인지라 세팅도 나름대로 편하다. 이건 좋은 건지 나쁜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