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각렙 60을 찍었지만 희망이라곤 없다

이제 메인으로 투자했던 캐릭터들은 스킬작과 에코 비틱 외에 더 강해질 여지가 없다는 데서 정말 희망이 ㅋㅋㅋㅋㅋ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겜도 결국 받쳐주는 캐릭터들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육성 재화 보상이 자린고비도 울고 갈 수준으로 너무너무 짜서 뭘 어설프게라도 키울 엄두가 안 난다.....

아무리 몸 비틀어도 27별이 한계임 ㅋㅋㅋㅋㅋ.....

진짜 한정캐가 장군님 풀돌 하나밖에 없는데 컨도 그저 그런 수준에 섭딜이나 서폿도 장군님팟 멤버와 단근 외에는 거의 육성이 안 되어 있는 수준이니(그나마도 그냥 죽지 않을 수준으로 키운 정도) 30별이 될 리가 있냐고.....

컨도 안 되면서 4층을 인랑자와 80렙 능양으로 ㅈㄴ 몸 비튼 내 깡이 무섭다.......

이 모든 것의 원흉은 에코다.......

60렙 이후로 결정 용제 21개가 생겼는데 그 중 절반이 넘는 양을 쏟아붓고 하루에 얻는 플레이트 중 절반을 기류 무음에 쏟아부어도 스펙 변화 없음 그대로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0-60 찍는 사이에도 거의 무음만 돌았음)

여태까지 언급을 잘 안 했는데 짱숨 성유물이나 여기 에코나 거지같은 걸로 자강두천이라는 걸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경험치 얻는 양도 정말 짜지만 튜너는 그냥 악질 중의 씹악질인 것 같음 6시간어치 플레이트 써서 체방깡 무효옵 붙으면 허무하기 짝이 없다.

강화할 베이스를 플레이트 없이 파밍할 수 있으면 뭘 해..... 강화를 못 하고 옵션을 못 붙이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토벌런도 잘 안하게 되고 에코 부옵 욕심은 차고 넘치지만 꾹 참아가며 꼭 절반의 플레이트는 응소에 쏟아붓는 중이다.

육성 자체에 겁나 쎈 족쇄가 걸려 있으니 겜 자체에 대한 의욕도 계속 떨어지고..... 악순환 그 자체다...... 

악으로 방금 전에 크라운리스 홀로그램까지 다 털었지만 안 ㅋㅋ 붙음 ㅋㅋㅋㅋㅋ......

진짜 꼽고 거지같아서 죽을 것 같다......

 

P.S. 1.2는 바라지 않았던 최악의 상황 두 가지(상리요 배포+후반 픽업)가 현실화되는 것 같아서 짜증이 하늘까지 솟구치고 있는 상태다.

배포 자체는 좋은 게 맞지만 무조건 뽑을 입장에서 배포 때문에 성능 팔다리 짤라놓는 건 진짜 좃같음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풀돌 생각하고 있어서 명함 팔다리 짜르는 걸 돌파에서 타 캐릭 풀돌만큼 붙여주면 상관이 없긴 한데 모든 건 나와봐야 아는 거라 불안감만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