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나타 1막까지 밀고 나서 대충 소감

검은버들 2024. 8. 29. 12:01

늘 그랬듯이 퀘 밀다가 자꾸 삼천포로 빠지게 되어서 진행이 느리다.......

 

지형 진짜 개줫같이 만들었다 말라니는 야란 필드팟에 안 넣는 입장에서 있든 없든 별로 상관없는데(액체 열소 구간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짜증날 것 같긴 함) 카치나 유무가 생각보다 체감이 심했다

맵 생김새 자체가 엄청 특별하진 않은데 힙스터, 관광지 느낌을 가미한 게 좋았다(관광 느낌은 폰타인에서 레일보트로 시도해보려고 한 것 같긴 한데 이건 솔직히 어설펐음)

용 빙의 중에 숲룡 조작감 구려..... 클로버 인장이라는 좋은 걸 두고 왜 이런 걸 냈는지 이해가 안 된다......

말라니 외형 존나 비호감임. 미워할 수 없는 활발한 분위기 메이커를 만들고 싶었던 것 같은데 지나치게 과장되서 작위적인 속눈썹, 몸에 낙서한 듯한 태닝 피부, 호두 생각나는 미친년스러운 눈동자까지..... 도저히 정이 안 감......

키니치 생각보다 쿨찐캐 아닌 것 같아서 호감이고 아쥬에 개그혼 다 갈아넣은 것 같음 좀 시끄럽긴 한데 컨셉 엄청 맘에 든다

더 길게 말하기 귀찮아서 이렇게 쓰는데 진짜 이거다 싶은 캐릭이 키니치 외에 없더라 차스카 얀사는 전 글에 썼다시피 걍 최악이고 마비카도 불섭딜인 거 아니면 솔직히 너무 안 끌림

남행자 외형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개발진의 애정이 들어간 외형이 맞긴 한 것 같다 스킨에서도 잘 안 하는 헤어스타일 변경 모습 나온 건 좀 놀랐음 어차피 모델링으론 절대 안 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