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 4일이 마비카 접대 밤혼, 밤혼 발산, 증발융해 버프만으로도 이미 비행기를 우주까지 태우는 수준인데 생계 버프에 몹 처치 시 생계 부여, 치유 받아도 동일한 버프 제공하는 건 너무 노골적이라는 생각 안 드냐
궁컷신 생각하면 너무도 빡빡한 30초 제한(24층에선 푸리나는 물론이고 느비까지 궁 미리 쓰고 들어갔을 정도임)
다음 층으로 넘어갈 때 궁게이지 안 채워주고 스킬 쿨 초기화도 안 해줘서 1싸이클 후 싸이클 추가로 돌릴 때 시간 제한 문제로든 원충 문제로든 상당히 고민을 하고 돌려야 함
25층 한 번 뚫었어도 다시 올라가려면 23층부터 올라가야 되서 풀돌 ㅈㄴ 한 돈통이라도 마비카, 시틀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파티를 다양하게 굴릴 수 없고 그럴 이유도 없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버프라 누가 제공해주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응원 버프(난 오늘 빼고 응원 버프 선발로 뚫어주는 역할이었음)
마비카 접대 원툴 이벤트인 주제에 랭킹까지 처넣어놔서 사람 꼴받게 함
명함 및 저돌파 수준에선 마비카 시틀 없으면 따기도 버거울 것 같은 명함
지쳐서 욕할 기운도 없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불만 사항은 위에 충분히 썼고..... 개인적으로는 시틀이 없어서 꼬왔던 상황이 계속되었다.
증발융해 접대였던 2일차와 내 기준으로 순수하게 느비 깡딜과 낙뎀 가챠로만 밀어야했던 4일차는 말할 것도 없고.... 당장 오늘도 시틀 있었다면 밤혼 발산 쿨 단축되서 24층에서 느비 궁컷신까지 당겨가며 몸을 비틀 필요가 없었을 거고 기록도 훨씬 단축됐을 거임.
느비로 잡몹 웨이브 이벤에서 말도 안 되는 점수 내는 건 쾌감, 자기 만족 이상의 의미가 없었고 다른 고난이도 이벤트도 깰 수만 있다면 시간 좀 늘어질지언정 어지간한 팟으로 플래컷은 할 수 있게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이번 건 싸이클이 절대 늘어져서는 안 되며 타 이벤트에선 극한의 스펙을 요구하는 수준인 시간 제한 때문에 몹시 피곤하고 불쾌한데 특정 캐릭터 없으면 존나 꼬운 상황이 5일 내내 계속되어서 불쾌함이 더욱 가중되었다.
그냥 나타는 밤혼, 밤혼 관련 기믹, 밤혼 발산, 향우회 특성까지 전부 다 잘못 만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딴 거 만들고 폰타인 망했다며 즙짤 생각이 들었다는 게 놀라울 따름임.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라는 짤을 정말 쓰고 싶지만 그 짤은 나타 종료됐을 때 쓰려고 아껴두고 있어서 올릴 수가 없는 게 한이다.......
행자는 키니치닦개로 마비카 뽑기 전까지 숨 붙어있을 것 같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 실전픽이 될 듯.
사실 얘가 향우회 특성 카운트에 포함만 되었어도 마비카 뽑을 생각 따위는 안 했을 것 같은데 진짜 쓰레기는 사소한 부분까지 쓰레기다 어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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