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노드크라이는 제발 이딴 식으로 내지 않길 바람

검은버들 2025. 4. 4. 10:00

폰타인을 선녀로 여겨야 할 정도로 숨이 턱턱 막히는 5성 성비
밥버러지를 넘어 해줘충 수준의 혐성을 여과없이 표출 중인 최악의 파트너 페이몬
신과 행자, 플레이어블로 나오지도 않은 카피타노 외에는 몽땅 쩌리가 되어버린 메인 스토리(그 와중에 행자는 납득할만큼 대단한 뭔가를 보여준 것도 아닌데 영웅 대접을 넘어 아주 ㅎㅈ까지 빨리는 수준이라 오글거리는 걸 넘어서 불쾌함)
새로운 시도를 해 보겠답시고 평판과 전설 임무를 결합해놨지만 소속에 대한 흥미도, 캐릭터의 매력도 못 살려낸 부족 견문(그 와중에 추가 보상으로 타임어택까지 걸어둔 탓에 천천히 할 수도 없어서 더 짜증남)
유치원생이나 공감할 수준의 이벤트 스토리(마지막 퀘 이름이 단결의 마법인 것부터 눈을 의심했는데 연극이랍시고 벌이는 발연기쇼에서 두 눈을 질끈 감을 수 밖에 없었다)
나타캐 포지션 비율은 메인딜이 거의 대부분인 수준으로 ㅈ망했는데 자꾸 쳐집어넣는 밤혼 발산 관련 특성(그 와중에 행자는 밤혼 발산 쿨타임을 감소시킬 수 없어서 더욱 병X 같음)
이벤트든 엔드 컨텐츠든 가리지 않고 등장해서 불쾌감을 증폭시키는 밤혼 기믹 관련 몹
조작 테스트 내부적으로 해 보고 내기는 한 건지 의심스러운 용 빙의
나타캐를 팔아먹기 위해 불쾌한 게 낸 게 눈에 보일 정도인 지형과 기믹 진짜 기체 열소 기믹 만든 개새끼는 짤라라 시X
 
나타 내내 ㅈ같았던 부분만 대충 써 봐도 이 정도고, 이번 버전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마지막 부ㅈ 견문은 페이몬이나 바레사나 떽떽거리는 하이톤이라 음성을 듣는 것부터 힘들었던데다 내용도 버섯이 버섯했다 수준의 병맛 원툴 내용이고......
이벤스는 진짜 도입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가리를 굴려서 나온 게 이거라는 게 믿기지가 않을 정도였다.
불과 2버전 전에 4자리 수로 사람 죽어나가던 동네인데 이게 말이 되는 도입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족장 이 새X들은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고작 새끼용 한 마리 죽어간다고 온 동네에서 다 달려오냐
그리고 이파는 진짜..... 보면 볼수록 태운 라슬이라 할 말이 없어짐.
뭐 이젠 완전히 겹치는 게 아니니까 라슬 복붙 아니라고 주장하던데.... 어떤 멍청이가 그대로 복붙을 하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각도에서 보든 기시감이 느껴지며 이미지 겹쳤을 때 특정 윤곽이 진하게 겹쳐보이는 정도면 복붙이라고 보는 거지 ㅋㅋㅋㅋㅋㅋ........
여튼 위에 언급한 내용들 하나하나 자세하게만 설명해도 하루종일 얘기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반 년 넘게 정신적으로 거지같고 힘들었기 때문에 이젠 화낼 기운도 없다.
그냥 노드크라이는 절대 이렇게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임.....

다시는 가지 않기 위해 열심히 파먹어서 끝을 봤고 이번 버전도 상자든 업적이든 올클했다.
이 글을 끝으로 나타에 대한 분노는 더이상 표출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음.
이런 끊임없는 분노 표출을 반 년 넘게 지속하니 진짜 기운 빠지고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