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내가 선물이야

검은버들 2023. 10. 15. 23:56

방랑자의 의상은 허벅지가 매우 잘 드러나고 신발도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양말을 신은 걸 연상시키기에....

짧은 반바지의 정장에 남성용 가터를 착용한 모습은 예전부터 한 번 그려보고 싶었다.

그렇지만 이거다 싶은 컨셉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려보진 못하고 있었는데..... 

감기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상황에서 '선물은 나야 ㅋ'같은 몹쓸 상상이 떠올라서 그리기 시작했다.

올려놓고 보니 이곳저곳 수정해야할 곳이 눈에 띄어서 성불할 것 같군 ㅎ............ㅇ<-<

그리고 어째 눈은 점점 커지는데 볼살은 빠지다 보니 최종적으로는 잼민이같은 인상에서 벗어나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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