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바빴지만 지난 주말엔 긴급하게 출근할 일까지 있었어서(...) 진득하게 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완성이 늦어졌다.
벨벳에 감싸인 선물을 풀었다는 컨셉이었음.....
복장에서 너무 뇌절을 한 게 아닌가 싶긴 한데 개인적으로 그려보고 싶은 컨셉이었던지라 후회는 안 함.
외형이 워낙 도련님스러운 이미지라 성격은 차치하더라도 한 번 그려보고 싶었음..... 머쓱........
티스토리에선 역시나 썸네일이 크게 안 나와서 얼굴 위주로 크롭해봄.
사실 얼굴 위주로 크롭하기엔 눈 크기 때문에 좀 아쉽지만.....
스케치 단계 중에 삽질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더 갈아엎을 엄두는 나지 않았다.
아예 애처럼 그리기엔 취향에 부합하지 않고 그렇다고 성숙하게 그릴 수도 없으니.....
중간을 잡는 게 너무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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