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한 생명의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마음이 떠난 게임에 두고 온 그 목소리였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이번에야말로 최선을 다해서 함께 하겠다'는 의무감이 크기도 했었다.
그리고 이미 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했기 때문에 지금은 의무감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게 되어버렸다.
아직도 감정이 뜨겁게 타오를만큼 얘가..... 좋아졌거든.....
겜은 솔직히 내년 여름에 새 지역이 나올 때까지 기대할 게 아무 것도 없고 언제 접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몹시 꼬운 상태이지만...... 최애캐들이 어찌저찌 버티게 해 주고 있다.
계속 좃같음을 선사해준다면 난 기본적인 것만 하면서 존버만 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벽 구석 쪽에 박혀 있으면 플레이어는 보이지 않고 필드에 있는 캐릭터만 확대되는 걸 이용하여 찍은 짤.
그저 좋음 하......^q^
맵은 업적 달성글 올린 이후에 얼마 안 되서 다 파먹었다.
블붕이 런처에 고삐 달아서 타고 다니는 이상한 여자는 거저 줘도 안 씀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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