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및 행사 후기

여기가 내 무덤이다

검은버들 2024. 12. 20. 11:03

서치하다 눈독들인 팬아트가 있었는데 그거 그린 사람이 통판하고 있길래 당장 집어왔던 것.

기본적으로 소년의 이미지가 강한 지라 저런 성숙함이 묻어나는 팬아트는 보기 힘들었는데 양키센스 그득한 걸 성숙한 느낌이라고 우기진 말고 거기에 피폐함까지 곁들여지니까 존나 극락이 따로 없다 ^q^.........

나타 캐릭 성비 조져놓은 게 대수냐 존버만 하면서 최애캐 핥으면 그만이야~~

다만 택배를 어지간히도 험하게 다룬 건지 책의 상태가 좀 안 좋았다...... 그거 빼고는 아주 만족스러움.

그 생일 포카 시리즈도 결국 다 구했다. 플미 그득그득 붙은 가격으로 구했고 아마 내 손을 벗어나게 될 일은 없을 것 같음.

그리고 저 사람 굿즈는 되팔렘 오염 정도가 너무 심각해서 앞으로는 일러 진짜 맘에 드는 거 아니면 적극적으로 안 구할 것 같다.

sd를 저거 하나만 올린 이유는 어제 회식이라 시간이 없어서 제일 맘에 드는 거 하나만 찍었기 때문이다.....

저 시리즈 sd에 공통적으로 방냥이가 깨알같이 그려져 있는데 저거하고 가부키모노 버전이 제일 귀여운 듯......

생일 포카 파신 분이 덤을 이것저것 끼워주셨는데 그 중에 제일 맘에 들었던 거.

하 진짜 열차겜 최고의 아웃풋은 카일루스다 반박은 안 받는다....... 사실 배송이 좀 늦어서 언짢았는데 다 풀림 후.....

이 외에도 점괘 몇 장이랑(북두랑 신염 없어서 잘 보관해놓음 감사합니다) 열차겜 포카 다수를 받았다.

이떤 노양심이 보낸 랜박과는 다르게(저 포카들 중 삼칠이 옆에 있는게 그 노양심이 보낸 포카임 저것도 그냥 찢어서 버릴까 생각 중) 포카 보관 상태도 좋고 그림 퀄도 좋았음.

특히 밑줄 단항 포카 저렇게 그려지니 ㄹㅇ 맛도리네..... 뒷장도 버릴 것이 없다......

다만 여척은 여전히 꼴보기 싫어서 제일 뒷장에 유배해버렸음..... 죄송하지만 남척자 좋아한다고 해서 여척도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